주몽은 고구려의 건국 시조로,
기원전 58년부터 기원전 19년까지 살았습니다.
주몽의 이름은 활을 잘 쏘는 사람이라는 뜻이며,
동명성왕이라고도 불렸습니다.
주몽은 부여의 왕자로 태어났지만,
다른 왕자들의 시기와 위협을 받아 동부여를 떠나 졸본 지역에 정착했습니다.
그곳에서 기원전 37년에 고구려를 세웠습니다.
주몽의 탄생과 성장에는 신화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주몽의 어머니 유화는 강의 신 하백의 딸이었고,
주몽의 아버지 해모수는 하늘의 아들이라고 했습니다.
유화는 해모수와 만나 임신을 하였으나,
하백의 반대로 인해 집을 쫓겨났습니다.
그 후 동부여의 왕 금와왕에게 구조를 받았으나,
알을 낳아서 다시 쫓겨났습니다.
유화는 알을 따뜻하게 품어주었고,
그 안에서 주몽이 태어났습니다.
주몽은 어릴 때부터 활쏘기에 능했고,
부여의 왕자들보다 뛰어난 재능을 보였습니다.
주몽은 부여의 왕자들의 적대감을 받아 동부여를 떠나야 했습니다.
주몽은 세 친구와 함께 남쪽으로 내려가 엄리대수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강을 건널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주몽은 자신이 천제의 손자이고,
하백의 외손자라고 강에 호소했습니다.
그러자 강물이 용솟음치면서 물고기와 자라들이 물 위로 떠올라 다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주몽은 이 다리를 건너서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이를 어별성교라고 합니다.
주몽은 졸본 지역에 도착하여 졸본 부여왕의 딸과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기원전 37년에 고구려를 건국했습니다.
주몽은 동명성왕이라는 칭호를 받았고,
태조라는 묘호를 받았습니다.
주몽은 고구려의 영토를 확장하고,
부여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중국의 한나라와의 교류를 활성화했습니다.
주몽은 기원전 19년에 죽었고, 용산에 묻혔습니다.
이상으로 한국 역사인 주몽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였습니다.
주몽은 고구려의 시조로서,
한국 역사의 중요한 인물입니다.
주몽의 이야기는 신화와 역사가 혼합된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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